AMIC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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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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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아미코젠, 원료 안정적 확보로 헬스케어 사업 청신호

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은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키틴 제조 전문기업인 와이비바이오를 인수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아미코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던 N-아세틸글루코사민(이하 NAG, 엔에이지) 매출 증가에 따른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와이비바이오는 국내 키틴(Chitin), 키토산(Chitosan) 전문 제조기업으로, 동해안 홍게를 가공해 만든 키틴을 오랜 기간동안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해왔다. 아미코젠은 와이비바이오 지분 인수를 통해 NAG의 원료인 키틴을 원활히 공급받아 안정적인 NAG 생산에 주력하고, 보유 생산설비를 활용하는 등 생산량 증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NAG는 관절 연골과 피부 진피의 구성성분으로, 섭취량에 따라 관절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 원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총 2조 1,26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가 증가했으며, 이 중 관절 및 뼈건강 소재의 매출액은 2,349억원으로 전년대비 370%가 증가한 수치다. 인구 고령화의 증가로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내 관절 시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MSM, 글루코사민 이후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부재로, 아미코젠의 NAG는 차세대 글루코사민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관절건강 소재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NAG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가까이 성장하였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당사는 특수효소 사업 외에도 원천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 집중해왔다.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왔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생산 능력을 크게 확보하게 되어 NAG 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공격적으로 글로벌 관절건강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