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C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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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아미코젠, 231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국책과제 선정

아미코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사업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23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 국산화 사업을 위한 국책과제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과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맞춤형 세포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국책과제로, 아미코젠을 포함한 4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 기업 두 곳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세포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배지는 세포 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생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세포주용 액체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구용 및 산업용 배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배지개발과 제조기술의 국산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본 과제는 국내 기술로 바이오의약품 및 항체생산을 위한 맞춤형 배지를 자체 개발하여, 대량 생산 플랫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까지 약 3년간 추진되며, 정부출연금은 총 231억원 규모다.

 

아미코젠 단백질사업본부 최수림 본부장은 당사는 지난달 말 글로벌 세포주 및 배지 최적화 전문기업인 A사와 기술이전의향서(LOI)를 체결했고, 배지사업을 아미코젠의 향후 신사업으로 추진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다. A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맞춤형배지의 최적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다. GMP수준의 배지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현재 인천 송도에 토지 매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성공적인 배지 국산화 프로젝트를 위해 컨소시엄 파트너 및 수요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가 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배지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4.5조원 이며, 연평균 성장률 8%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94천억원에서 202789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201812월 항체정제용 레진(Protein A)을 출시한 바 있으며, 배지사업에도 신규 진출하면서 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 원천기술 두가지를 확보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