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C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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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아미코젠 관계사 바이오웍스, 다음달 14일 상장 확정

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의 스웨덴 관계사 Bio-Works Technologies AB(이하 바이오웍스)가 다음달 14일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 17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웍스는 나스닥 스톡홀름(Nasdaq First North)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약 8천 크로나(112억원)를 조달한다. 예정된 공모 규모의3배수 이상에 달하는 청약 신청을 받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기업공개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기술개발 및 본격적인 사업화에 매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이사 Mats Johnson은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웍스에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많았지만 공개시장에서 자사의 기술성을 공정히 평가받기 위해 상장을 선택했다. 공모자금으로 생산시설을 증축할 것이며, 특히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매년 연 8%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용(Large scale) 항체분리 정제용 레진 제품은 현재 다국적 기업 한 곳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의 기술은 업계가 생산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웍스는 스웨덴 웁살라에 소재한 생명공학회사로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출신의 기술과학자들이 설립했다.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정제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레진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DSM, Lilly, Polypeptide 그룹 등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꾸준히 거래해오며 세계적인 아가로즈 레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아가로즈 레진 분야의 핵심 기술은 미국 및 유럽에 특허 등록 및 출원되어 있으며, 3사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0% 성장했다.

 

한편, 22일 공시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바이오웍스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여 9.9%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다.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이사는 "아미코젠은 바이오웍스의 최대주주이자 전략적 사업 파트너이다. 현재 항체 분리 정제용 레진 제품의 상용화를 위하여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웍스의 아가로즈 레진 기술력과 당사의 원천기술 기반의 Protein A 단백질 정제 기술력이 더해져 조만간 경쟁력 있는 산업용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업계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며 "바이오웍스의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추진 되면서 레진부문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양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용 레진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결정한 뒤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웍스사에 전략적 투자 및 제품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미 세계 최대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시장에서 아미코젠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