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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아미코젠, 본격적인 단백질 정제용 레진 판매로 미래성장사업 가속화

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대표이사 신용철)이 단백질 정제용 레진 판매를 가속화한다.

 

아미코젠은 지난 17일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Bio-Works Technologies AB (이하 바이오웍스)와 고순도 단백질 정제용 레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 체결에 따라 아미코젠은 바이오웍스 레진의 국내시장 독점 및 일본, 중국, 인도의 판매권을 확보하였으며,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게 됐다. 아미코젠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항체 단백질 정제용 레진 외에 다양한 고순도 단백질 정제용 레진을 제품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고, 우선적으로 국내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웍스의 레진은 항체의약품, 단백질의약품과 같은 바이오의약품 분리 정제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항체 단백질정제 레진 시장은 2014년 기준 15억 달러 규모로, 매년 8%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2005년 5만L 수준에서 2017년 32만L까지 확대됨으로서,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바이오웍스는 2006년 스웨덴 웁살라에 설립된 생명과학 회사로, 다국적 헬스케어기업 출신의  기술과학자들이 모여 설립했다. 차별화된 아가로즈 레진 개발 및 생산기술, 단백질 분리정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 바이오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여 미국,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웍스사의 모든 레진 제품은 Green Manufacturing System 기반으로 제조된다. 기존의 제품은 화학공정으로 제조되는 반면, 바이오웍스사의 아가로즈 레진(Agarose resins)은 유화제로서 식용유(Vegetable Oil)를 사용하여 친환경적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본 공정으로 만들어진 레진은 경쟁제품 대비 단단하며, 사이즈가 작다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항체 정제 분리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고순도 제품을 만드는데 유리하다.

 

아미코젠 관계자는“국내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백질 정제용 레진 제품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생산원가의 부담이 크다. 반면, 바이오웍스의 레진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가절감에 기여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바이오웍스사는 올 2사분기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50%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며, 제품력을 입증해 보였다. 바이오웍스가 가진 전문성, 검증된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제품판매와 기술서비스에 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용 레진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결정한 뒤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웍스사에 9.06% 전략적 투자한 바 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차세대 핵심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아미코젠의 원천기술인 분자진화기술 및 단백질 개량기술과 바이오웍스사의 아가로즈 레진 생산기술을 활용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끝>